091219 Barcelona 소매치기들의 환영2 2009 Spain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면 꼭 보려고 했던 건 스페인광장의 분수쇼.
그 당시 내가 메모해놓았던 기적의분수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여름철( 5~9월) : (목, 금, 토, 일) 오후 8시~자정 / 음악시간: 오후 9시 30분 ~11시 30분 
▶겨울철(10~4월) : (금, 토)  오후 7시~9시 / 음악시간: 오후 7시~ 8시 30분 
1월 분수쇼없음

스페인광장은 메트로 1,3호선 Espanya역에서 갈 수 있다.
보려고 했던 광경은 이것이다.


음악에 맞추어 움직이는 분수

뭐 보기에 따라 별 대수롭지 않은 풍경일 수도 있다.

2. 스페인광장의 강도

 이곳 광장에서도 강도는 있었다.
아경촬영에 필수적인 삼각대를 펼쳐놓고
내 신품 Sony Alpha850(당시 중고가 232만원)을 마운트하자
저어기 근처에 있던 외국놈이 나에게 다가온다.

"여어~ 멋있는 걸로 촬영하네, 좀 구경 좀 해보면 안되겠냐?"
"지랄, 병신, 빠큐다."

세마디로 간단히 퇴치.

언제든 동양인은 범행대상 1순위
그 중에서도 DSLR 유저는 0순위
뭐 그런 거였다.


내가 하루만에 당한 모든 수난을 지켜봤던 동행분.
그후로 안전하게 여행하셨으리라 믿는다.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시길.

내일 일정부터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둘러봐야겠다.
그리고는 그라나다와 마드리드를 가야하니까. 이동은 모두 열차를 통해서다.
그중 야간침대열차는 난생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는 이동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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