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20 가우디건축물(구엘공원) 2009 Spain

2시가 되어 구엘공원을 향해 길을 떠난다.
지금 생각하면 전철을 타고 이동해야했으나, 지도를 보면 가는 길에 까사밀라와 까사바뜨요가 있어 계속 걸어갔다.
헤매다가 1시간 정도 낭비한 것 같다.

 
La Pedrera(라 페드레라) 예전에는 Casa Mila라고 불리었다.

Casa Batllo

Casa Batllo 왼편에 있는 건물은 Casa Amatller(아마트예르)

 

이 저택들의 뒷예기도 들어보면 재미있다.
아마트예르라는 사람이 건축가에게 의뢰해 멋있는 건물을 짓자 옆집의 바트요라는 사람도 자신의 저택을 가우디에게 의뢰하게 되는데.
당시로선 옆집에 있는 아마트예르만이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까사바트요는 뼈의집이라 불리며 괴기스런 집으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바트요는 만족했다 함)
지금에야 가우디의 건축양식이 높게 평가 받아 스페인에가면 꼭 들러봐야할 곳이 되었지만..
옆의 까사 아마트예르는 비공개건물이다.


흘러내리는 모양

까사밀라와 까사바트요가 있는 Passeig de Grasia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비싼 동네이며 명품샵이 많이 있다.
​마지막날 들리기로하고 북북동으로 진로를 돌린다.

거의 다와갈 때 길을 잘못들었다.
​이 위치에서 동쪽(사진의 정면)으로 한블럭정도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구엘공원입구가 나오는데
나는 계속 북으로 진격하고 있었다.

골고다의 언덕

 
알수없는 없는 골목까지 들어가다보니 너무 가버렸다.
길을 겨우겨우 우회해서 구엘공원의 뒷편으로 추정되는 산길로 들어선다.
그리고 무언가 나타났다.
이곳에서 구엘공원의 모습과 바르셀로나의 전경이 내려다 보였는데
후에 찾아보니 이곳이 바로 '골고다언덕'이라 한다.


 
* 구엘공원

구엘공원은 애초에 구엘이라는 사람이 부지를 매입하여 대규모정원도시를 개발하여 분양하고 싶어 계획했던 부지이다.
지금 남아있는 구엘공원은 고급저택에 거주하는 부자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하려는 것이었는데
공사 진행 중 이 계획이 무산되면서 일반공원화되어 현재의 구엘공원이 되었다.


​중앙광장을 빙 두르고 있는 세게에서 가장 긴 벤치

지하수의 수호신 퓨톤

현재는 사무실로 쓰이고 있는 봉사관

도리스식 신전
시장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됨

바쁘게 움직이며 구경했지만 벌써 날이 저물어 버렸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그라나다로 갈 차례다.

그라나다로 가는 야간 열차
처음이라 신기하고 무섭기기도했지만 별일은 없었다

 

사진을 보며 여행기를 작성하다보니
돌아다니면서 제대로 보지 않은게 너무 많다.
꼭 다시 들려야겠다.

덧글

  • Jender 2015/06/07 11:24 # 답글

    아, 스페인 좋죠~ 다시 가고 싶네요^^
  • Marcelin 2015/06/21 01:41 #

    또 다른 여행을 다녀오느라 확인을 못했네요.
    여행기를 작성하느라 잊고 있던 소매치기의 공포가 다시 되살아나지만
    다 보지 못한 곳들과 미숙했던 사진 때문에 다시 가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몇년 내에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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